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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륙 잡았다’ 런닝맨차이나, 동시간대 시청률 왕좌

손재은

입력 : 2014.10.24 13:35|수정 : 2014.10.24 13:35


‘런닝맨 차이나’(중국명 달려라 형제)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런닝맨 차이나’ 2회는 시청률 1.808%(중국 CSM 50기준)을 기록해 1회보다 0.676%P나 뛰어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명성도아가’, ‘일년급’, ‘극속전진’ 등이 0.9~1%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로 금요 예능 시간대의 왕좌에 오른 것.

또한 2회 동영상 포털 뷰가 10월 2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억 6천 2백 5십만 건을 돌파하며 ‘런닝맨 차이나’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런닝맨 차이나’ 2회에서는 중국의 여성 연예인 4명이 출연, 홍일점 멤버인 안젤라 베이비를 포함한 5명의 여성이 남성 멤버 5명과 짝을 이루어 커플레이스를 펼쳤다.

‘런닝맨 차이나’의 연출을 맡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조효진 PD는 “한?중 합작이라는 특이하고 새로운 도전이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온라인뿐만 아니라 실시간 방송까지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런닝맨 차이나’는 중국 현지에서 24일 3회분을 방영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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