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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리그 첫 승

강청완 기자

입력 : 2014.10.23 21:55|수정 : 2014.10.23 21:55


여자 프로배구에서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꺾고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 대1로 꺾었습니다.

양철호 감독은 데뷔무대였던 안산 우리카드 컵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린 데 이어 V리그 데뷔전에서도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외국인 공격수 폴리가 양 팀 최다인 3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황연주와 양효진도 13점씩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양철호 감독은 경기 뒤 "V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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