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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에 '동북아평화협력포럼' 초청장 발송

김수영 기자

입력 : 2014.10.23 16:44|수정 : 2014.10.23 16:44


정부는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동북아평화협력 포럼에 북한의 참가를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부가 그동안 북한도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참여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이번 포럼에 다른 국가와 함께 북한에도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외교부 장관 명의로 전통문으로 북한에 보냈는데, 아직 북한의 반응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주제로 정부간 다자 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에서는 시드니 사일러 6자회담 특사가 참석할 예정이고, 정부는 중국과 일본 등에 고위급 인사 참가하도록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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