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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커비 "북한, 국제형사재판소에 반드시 세워야"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10.23 06:50|수정 : 2014.10.23 06:50


북한의 인권실태를 조사했던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커비 전 위원장은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 인권 토론회에서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에 대해 보고한 뒤 "인권이 잘 보장되고 있다는 북한의 주장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양보하는 대가로 유엔이 북한에 대한 강도높은 제재를 바꿔치기해서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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