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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재무장관들 '단기 수요진작' 공감…선언문 채택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10.22 19:31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의 재무장관들은 세계적인 저성장 국면에서 탈출하려면 중장기 구조개혁과 유연한 재정정책을 통한 단기 수요진작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했습니다.

오늘(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제21차 APEC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환율 및 통화정책 조정은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추진하고 회원국 간에 명확히 소통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환율정책에 대해서 미국은 환율개입 자제와 시장지향적 환율제도로의 신속한 전환을 요구한 반면 중국은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EC 재무장관들은 이 밖에도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과 중소기업 지원 및 연구개발 투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한국이 제안한 인프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올해 12월부터 시행해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