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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수술 예정"

조지현 기자

입력 : 2014.10.22 14:54|수정 : 2014.10.22 18:15


가수 신해철씨가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곧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신씨의 소속사와 병원 측 관계자는"신해철 씨가 며칠 전부터 심장 통증을 호소했고 오늘(22일) 새벽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오늘 오후 1시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의 응급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씨가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되는 상태였다"며"현재는 저체온 치료를 받은 후 수술에 앞서 검사를 받고 있고,의료진이 아직 명확한 진단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신씨가 최근 위경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장 협착이 발견돼 수술받은 뒤 다음 날 퇴원했고,방송 출연을 앞두고 다이어트도 병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원인이 무엇인지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고 그동안 심장 질환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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