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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터키 국회의장 접견…협력증진 논의

정준형 기자

입력 : 2014.10.22 14:50|수정 : 2014.10.22 14:50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밀 치첵 터키 국회의장을 만나 두 나라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터키와 한국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양국 국민은 서로를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할 만큼 친근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두 나라가 양자 관계를 넘어서 국제적 현안이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고 있다"며 "치첵 의장 일행의 방한을 계기로 두 나라 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치첵 의장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19일 3박 4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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