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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미일, 다음 달 아마미 군도서 대규모 훈련"

정연 기자

입력 : 2014.10.22 14:34|수정 : 2014.10.22 14:59


미국과 일본이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가고시마현 아마미 군도 주변을 중심으로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자위대는 일본 도서지역에 대규모 무력 공격이 발생했다는 가정에 따라 미 항공모함과 연계해 적국의 침입을 저지하는 훈련을 벌입니다.

자위대의 지대공 미사일 부대를 미군기로 수송하는 훈련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센카쿠 열도가 있는 동중국해 등에서 군사력 확대를 꾀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미일 공동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요미우리는 자위대 약 3만 명,미군이 약 1만 명 참가하고,한국과 호주도 참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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