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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WS 1차전에서 캔자스시티에 완승

이성훈 기자

입력 : 2014.10.22 12:49|수정 : 2014.10.22 12:49


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누르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의 호투와 헌터 펜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7대 1로 이겼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공격에서 산도발의 적시타와 펜스의 투런 홈런으로 석 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은 뒤 4회와 7회 두 점씩을 보태 완승을 거뒀습니다.

범가너는 7이닝 3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월드시리즈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21이닝에서 마감했지만 승리투수가 되며 월드시리즈 통산 3승째를 올렸습니다.

내일 열릴 2차전에 샌프란시스코는 제이크 피비, 캔자스시티는 요바니 벤추라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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