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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기온 '뚝'…내일 출근길 날씨는?

입력 : 2014.10.22 12:35|수정 : 2014.10.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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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이어지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서울에는 40mm 가량의 비가 내렸지만, 충청과 영남에는 10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현재 비구름이 끝자락이 남해안과 제주도에 약하게 영향을 주고 있고,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23일)까지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평년보다 쌀쌀하겠는데요.

현재 영남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동해와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 19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밤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서울이 6도, 대관령은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그밖에 춘천이 5도, 태백이 0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내려가면서 조금 춥겠는데요.

한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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