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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골' 주인공

서대원 기자

입력 : 2014.10.22 10:48|수정 : 2014.10.22 11:13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가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지난 18일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전반 9분에 터뜨린 두번째 골이 '8라운드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의 골은 팬 투표에서 60%를 차지해 바이에른 뮌헨 마리오 괴체의 골(17%)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2골을 기록했는데, 전반 9분 골키퍼가 멀리 차내지 못한 볼을 잡아 30미터 가까운 거리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려 두번째 골로 연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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