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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라크군에 6억달러 상당 무기 추가 판매

손형안 기자

입력 : 2014.10.22 11:02|수정 : 2014.10.22 11:02


미국 정부가 IS와 싸움을 벌이는 이라크 정부군에 무기 6억 달러어치, 우리 돈 약 6천억 원 치를 추가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번 판매를 통해 이라크군에 미국산 전차용 포탄 4만 6천 발 등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가 이 판매 계획을 지난 20일 승인했다"며 이는 IS와 싸우는 이라크 정부에 방위물자를 지원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한 달 안에 판매 계획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양국정부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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