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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인권차관보 내주 방한…북한인권 논의

최고운 기자

입력 : 2014.10.22 07:39|수정 : 2014.10.22 07:39


미국 국무부의 톰 말리노스키 민주주의·인권 및 노동 담당 차관보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이 기간에 말리노스키 차관보는 우리 정부 당국자와 시민·사회단체 지도자, 탈북자 등을 만나 북한 내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배가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말리노스키 차관보는 지난 4월 국무부에 합류하기 전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의 워싱턴지부 국장을 지냈습니다.

지난 1998년에서 2001년에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선임 국장으로 일하면서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의 외교 정책 관련 연설문 등을 작성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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