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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강한 바람 '쌀쌀'…남부 10∼20mm 비

입력 : 2014.10.22 06:26|수정 : 2014.10.2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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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가을비치고 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곳곳에서는 10월 강수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지금은 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양도 최고 10~20mm 정도로 많지 않겠는데요. 강원 산간에는 아침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0.6도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조금 더 낮고요. 내일(23일)은 서울 6도, 대관령 영하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는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 지방은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칠 텐데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19도로 중부는 어제보다 높겠지만, 남부는 어제보단 낮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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