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남경필에 '환풍구 사고' 집중 추궁

국회는 안전행정위, 농해수위 등 6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열어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안행위의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는 환풍구 붕괴 사고의 원인과 대책이 집중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안행위는 국감에 앞서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오택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직무대행 등으로부터 환풍구 추락사고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정무위의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가계부채 문제와 LTV·DTI 규제 완화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동향 등이 거론될 전망입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는 한국방송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부산, 인천 등 지방항만공사를 대상으로 각각 국감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