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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이임 앞둔 성김 美대사 접견

문준모 기자

입력 : 2014.10.21 18:50|수정 : 2014.10.21 18:50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21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임하는 성 김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습니다.

정 총리는 "한·미 양측 모두 한·미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최상의 상태'에 있다고 공감한다"면서, "성 김 대사가 크게 기여했다"고 치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사는 "주한대사로 근무한 3년은 정말 특별한 기간이었으며 한·미 FTA 발효, 북한문제, 글로벌 협력 등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화답했다고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김 대사는 "특히 한국정부, 국민의 협조와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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