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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119센터서 군 대체복무 의무소방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4.10.21 18:08|수정 : 2014.10.21 18:08


21일 낮 12시 10분께 경북 포항시 두호동 두호119안전센터 뒤편 바닥에서 의무소방원 A씨가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한 직원이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발견 장소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라며 "(A씨가) 뛰어내리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없어 현재는 정확한 사망 시간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의무소방원은 의경처럼 병역 전환 복무 중 하나다.

두호119안전센터는 2층 건물이다.

A씨는 올해 상반기에 입대해 의무소방원으로 복무해 왔다.

의무소방원은 군사훈련을 받고서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23개월간 근무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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