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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재개…세월호법 논의할 듯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10.21 08:13|수정 : 2014.10.21 08:13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할 예정입니다.

우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새정치연합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이후 두 원내대표가 만난 적은 있지만 주례회동 형식의 만남은 처음입니다.

오늘 첫 주례회동에서는 여야가 이달 말까지 함께 처리하기로 이미 합의한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에 대한 후속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세월호법에 대한 후속협상에 착수했지만 특검후보군 추천 과정에서 유가족의 참여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례회동에서는 또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발생한 '환풍구 붕괴사고' 후속 대책은 물론, 사회 각 분야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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