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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뻔뻔에서 따귀까지' 연민정으로 돌아온 이유리

장희윤

입력 : 2014.10.21 00:21|수정 : 2014.10.21 00:21


이유리가 드라마에서 나온 연기를 실제로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국민 악녀로 등극한 탤런트 이유리가 출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재밌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에 나온 ‘연민정 전용 표정 25종’이 소개됐다. 그것을 보던 이경규는 “여기 있는 빡침이 보고 싶다”고 말하자 이유리는 머리를 쥐어 뜯으며 혼신의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어 뻔뻔한 연기에 대해서는 성유리를 보며 “유리야, 네가 참 예쁘다. 얼굴도 예쁘고 다 예쁘고 키도 크니까 그 이름 바꿔”라고 차갑게 말해 성유리를 당황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는 악녀 연기의 노하우에 대해 “애드리브가 중요하다. 극중에서 문지상 씨와 연기할 때 대본에 따귀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이 타이밍에 너에게 따귀를 때리겠다고 말했다. 근데 열 번을 때렸다. 카메라가 한 개가 아니니까 어려 각도로 때려야 했다”고 말하며 악녀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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