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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축제용 폭죽 공장에 화재…13명 사망

임찬종 기자

입력 : 2014.10.20 23:55|수정 : 2014.10.20 23:55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카키나다에 있는 축제용 폭죽 제조 공장에서 오늘(20일) 오후 불이나 1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고 현지 NDTV가 보도했습니다.

이 공장은 무허가 업체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공장에는 30여명이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에선 오는 23일 '빛의 축제'로 불리는 힌두교 최대 축제 디왈리가 예정돼 있어 정부는 폭죽으로 인한 화재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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