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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여자 축구 2년 연속 통합우승

강청완 기자

입력 : 2014.10.20 19:48|수정 : 2014.10.20 19:48


여자축구 WK리그에서 인천 현대제철이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WK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고양 대교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지만 1,2차전 합계 1대 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앞선 13일 벌어진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현대제철은 정설빈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두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서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도 1위를 차지한 현대제철은 챔피언결정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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