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힐링 이유리 “연민정 위해 거의 굶다시피…탄수화물 끊어”

손재은

입력 : 2014.10.20 14:50|수정 : 2014.10.20 14:50


배우 이유리가 악역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이유리는 악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지독한 악녀 연민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차가운 말투와 눈매는 물론 에너지 넘치는 이유리의 악녀 연기가 시청자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

이유리는 완벽한 연민정이 되기 위해 남다른 고충을 겪어야 했다.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소리를 많이 지르고 화내는 연기를 해서 배가 많이 고팠다. 하지만 예민한 역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의 굶다시피 했다. 탄수화물도 지난해 11월부터 거의 안 먹고 했다”고 덧붙여 ‘힐링캠프’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유리가 7개월 동안 연민정으로 살아오며 했던 노력은 20일 오후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