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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영향' 9월 생산자물가 10개월 만에 최저

신승이 기자

입력 : 2014.10.20 12:21|수정 : 2014.10.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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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05.24로,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품목군별로는 석탄·석유제품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2.2%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이 내리자 석탄·석유제품 물가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원유공급 과잉에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더해져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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