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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고 희생자 6명 발인…장례절차 상당수 확정

정윤식 기자

입력 : 2014.10.20 08:23|수정 : 2014.10.20 09:55


사고 나흘째인 오늘 판교 환풍구 사고 희생자들의 발인이 오늘 추가로 진행됩니다.

서울·경기지역 병원 장례식장 4곳에서는 35살 윤 모 씨 등 희생자 6명의 발인이 엄수됩니다.

내일은 희생자 손 모 씨 등 5명에 대한 발인이 있을 예정이어서 어제 발인을 마친 홍 모 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희생자 16명 가운데 12명의 장례절차가 확정됐습니다.

일부 유가족들은 사고 대책본부와의 협의 결과를 보고 결정하기 위해 아직 발인 일정을 잡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유족들과 협의한 내용을 오전 10시 발표할 예정입니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성남중앙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서울·경기지역 병원 장례식장 6곳에 안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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