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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율 40%대로 하락

입력 : 2014.10.19 16:57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다.

교도통신이 18∼19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48.1%로 나타나 개각 직후인 지난달 3∼4일 조사때의 54.9%에서 6.8% 포인트 떨어졌다.

교도통신은 각료들의 정치자금 부당 지출 등 문제와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불만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베 내각 출범(2012년 12월) 이후 처음 단행된 개각(9월3일)때 임명된 여성 각료 5명 중 한 명이자 새 내각의 '간판스타'로 기대를 모았던 오부치 유코(小淵優子) 경제산업상은 정치자금 부당 지출 및 허위 회계 의혹으로 주중 사임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다른 여성각료인 마쓰시마 미도리(松島みどり) 법무상은 지역구 주민 등에게 부채를 나눠줬다가 야당에 의해 고발된 상황이다.

이번 조사에서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에 의한 경기회복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84.8%에 달했고, 2012년 여야 합의로 성립된 법률대로 소비세율(부가가치세)을 내년 10월 재인상(8→10%)하는데 대해 반대 응답이 65.9%였다.

아울러 아베 정권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카지노 합법화에 대해서도 반대가 63.8%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