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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백화점 조명탑 유리 떨어져 4명 부상

이종훈 기자

입력 : 2014.10.18 23:20|수정 : 2014.10.18 23:20


오늘(18일) 오후 3시쯤 부산 해운대구의 백화점 13층 옥상에서 조명탑 유리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백화점 입구 도로에서 채소 노점을 하던 72살 이 모씨 등 노점상 2명과 행인 2명 등 4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조명탑을 수리하던 중에 교체한 유리 일부가 1층 백화점 입구 쪽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시공사 측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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