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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판교 공연장 사고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 소집

문준모 기자

입력 : 2014.10.17 22:28|수정 : 2014.10.18 00:02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17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발생한 관람객 추락사고와 관련해 밤 9시 50분쯤 서울청사에서 긴급 안전관계 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정 총리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사고 발생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회의를 마친 후 곧바로 사고현장을 방문했으며 관계자들에게 "사고 수습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회의에는 정종섭 안행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고발생 후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람객 추락사고와 관련해 부처 차원의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사고수습 지원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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