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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포스터 촬영장 달군 '패션 TV 연예통신'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0.17 15:56|수정 : 2014.10.17 19:21


영화 ‘패션왕’의 포스터 촬영장 밀착취재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패션왕’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우기명이 패션 감각에 눈 뜨게 된 후 인생 반전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급사는 영화 속 창주' 신주환, '두치' 민진웅이 전하는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른바 '패션 TV 연예통신'.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패션왕’의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총출동했다. 최고의 포토그래퍼 홍장현 사진작가를 비롯해 김성일 스타일리스트, 박태윤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우리나라 패션계를 이끄는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그려내 재미를 배가시켰다.

먼저 주원, 안재현 등 배우들은 영화 촬영을 마친 후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재회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싱크로율 만으로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창주 역의 신주환과 두치 역의 민진웅은 직접 일일 리포터로서 현장을 소개해 즐거움을 더했다.

김성일 스타일리스트는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우기명의 극과 극 반전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선별했다. ‘패션왕’은 신선한 감각의 스타일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영화이다 보니 충분히 즐기다 가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태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웹툰과 딱 맞는 완벽한 캐스팅에 놀랐다. 원작을 넘어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왕'은 주원, 안재현, 설리, 박세영,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6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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