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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400만 돌파…2014 청불 영화 최고 흥행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0.17 14:20|수정 : 2014.10.17 14:20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은 16일 전국 9,6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00만 8,188명.

이로써 '타짜-신의 손'은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과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3일 개봉한 이후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이후 추석 연휴 극장가를 장악하며 본격적인 흥행 몰이를 시작했고, 개봉 35일 만에 400만 고지를 점령하는데도 성공했다.

'타짜-신의 손'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삼촌 ‘고니(조승우 분)’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다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 입성하게 되면서 타짜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대길(최승현 분)’의 파란만장한 승부의 세계를 그렸다.

'과속스캔들'과 '써니'는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승현, 김윤석, 곽도원, 이하늬, 신세경 등이 주연을 맡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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