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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국감 마지막날…'초이노믹스' 쟁점

장훈경 기자

입력 : 2014.10.17 11:48|수정 : 2014.10.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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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감사 2주차 마지막 날인 오늘(17일) 국회는 13개 상임위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부양책을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일컫는 이른바 '초이노믹스'의 효과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 우려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감에서는 노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등 노후 원전 폐쇄와 불량 위조부품 납품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된 원전 마피아 근절을 위한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선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사이버 검열 논란과 관련한 헌재 결정 사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무위원회는 금융회사의 해외 점포 관리실태를 점거하고 금융사의 글로벌화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2개 반으로 나눠 중국과 일본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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