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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 "최종전 혼연일체 되어 최선 다 하겠다"

입력 : 2014.10.17 09:43|수정 : 2014.10.17 09:43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쓰며 4위 싸움을 최후의 순간까지 끌고 갔다.

SK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와의 경기에서 0-5로 뒤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내 역전에 성공하며 7-5로 승리했다. 61승 2무 64패가 된 5위 SK는 4위 LG와의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 경쟁을 정규시즌 최종일인 17일까지 이어지게 만들었다.

SK의 이만수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전 선수 및 코치들께 고맙고, 약속대로 우리는 최선을 다 했다.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내일 정규시즌 최종전에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 다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 선발로 SK는 채병룔을 예고했다. 목동으로 SK를 불러들여 최종전을 갖는 넥센은 헨리 소사를 선발로 내세운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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