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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8강까지 순항

김형열 기자

입력 : 2014.10.17 08:47|수정 : 2014.10.17 08:47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이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8강에 가볍게 합류했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덴마크의 라스무센-소렌센 조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이용대-유연성은 지난해 16강전 상대인 라스무센-소렌센을 다시 만나 이번에도 완승을 거두며 2연패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올해 세계개인선수권 남자복식 우승자인 고성현-신백철은 덴마크의 콜베르-그라우홀트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16강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남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김기정-김사랑은 중국의 차이바오-훙웨이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했습니다.

여자복식에서는 장예나-김소영이 유일하게 8강에 올랐고, 남자 단식 16강전에서는 세계랭킹 7위 손완호가 일본의 모모타 겐타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4위 성지현도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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