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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로서 떨어진 재에 근로자 3명 다쳐

입력 : 2014.10.17 08:30|수정 : 2014.10.17 08:30


어제(16일) 오후 10시 30분 부산 강서구 생곡동의 한 음식물 쓰레기 소각로에서 벽면청소를 하던 이모(34)씨 등 근로자 3명이 쓰러진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높이 18m, 지름 3.8m의 소각로 내부에 붙은 재를 청소하던 중 소각로 벽면 높은 곳에서 떨어진 재 덩어리에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고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작업 전 떨어지는 재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설치하다가 사고가 난 것 같다는 회사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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