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샌프란시스코, 역전승…3승 1패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세인트루이스에 6대 4 역전승을 거두고 3승 1패를 만들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이틀 연속 상대 실책을 틈타 대세를 뒤집었습니다.

4대 3으로 뒤지던 6회 원아웃 2-3루에서 땅볼 타구를 잡은 세인트루이스의 1루수 맷 애덤스의 홈송구가 빗나가면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애덤스의 송구 실수를 틈타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역전을 시켰습니다.

버서터 포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샌프란시스코는 7회부터 3이닝 동안 5명의 불펜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치며 6대 4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LA다저스에게 지구 우승을 내주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올라온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