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최수현 금감원장 "KB사태로 물러날 뜻 없어"

김민표

입력 : 2014.10.16 13:38|수정 : 2014.10.16 14:23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KB사태와 관련해 사퇴할 생각이 있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을 받고 물러날 뜻이 없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소임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회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과 KB징계 건을 논의했느냐는 질의에도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또 KB지주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에 대한 징계 번복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생명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 건에 대해서는 생보사들이 약관대로 지급해야 하며 미지급 건에 대한 특별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