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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두 번째 팀 합류

강경윤 기자

입력 : 2014.10.16 13:31|수정 : 2014.10.16 13:31


13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공연인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두 번째 팀이 오는 10월부터 합류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개막 후 지금까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두 번째 팀인 ‘눈꽃사슴팀’은, 내년까지 이어지는 서울공연과 지방공연에서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현재 공연중인 ‘노란박새팀’과 번갈아가며 공연 할 예정이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주는 감동은 같지만, ‘노란박새팀’과 ‘눈꽃사슴팀’이 선보이는 공연은 전혀 다르게 꾸며진다.

각 캐릭터의 성별이 바뀌기도 하고, 극 중에서 역할 별로 부르는 넘버가 바뀌기도 한다. 동선 또한 변화가 생기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한 공연에서 두 가지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할 것이다.

한편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관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킨케어 관리이용권 증정 및 공연 종료 후 진행되는 배우들과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벤트는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의 감동을 좀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리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 국적 소지자에 한하여 45% 할인이 가능하다.

10월에는 매주 특정 요일을 지정하여 연인들을 위해 꽃바구니와 와인을 증정할 예정이며, 더불어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힐링 뮤지컬로 손꼽히며, ‘눈꽃사슴팀’의 투입으로 더욱 활기를 띌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진천, 함안, 청양, 진주, 구리, 부산 6개 지방투어도 예정되어 있으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내년 1월까지 공연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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