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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 2억 원 돌파

한상우 기자

입력 : 2014.10.16 12:47|수정 : 2014.10.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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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달 전국 6개 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2억 57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이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2억 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입니다.

올 들어서만 684만 원 올랐는데 전국 평균보다 172만 원 더 올랐습니다.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구로 올 들어 평균 8.7%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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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지만,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수입물가가 7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 물가지수를 보면 원화 기준 수입물가 지수가 93.04로 8월보다 1.2%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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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 봉지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은 하루 섭취 기준치의 절반, 나트륨은 8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판 중인 라면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봉지의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소 기준치의 51.3%, 나트륨은 86.5%였습니다.

특히 나트륨 함량은 기준치인 2천㎎을 넘어서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반면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등 필수 영양소는 한 끼 영양소 기준치에 미달해 식사 대용으로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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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복권을 판매해 얻은 수입이 5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복권판매 수입은 3조 2천 200억 원으로 최근 5년 판매액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로또 판매수입이 3조 원에 육박해 전체 복권 판매 수입의 92.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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