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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오늘 100만 돌파…신민아의 화려한 귀환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0.16 10:45|수정 : 2014.10.16 10:45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금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전국 6만 7,2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8만 2,474명.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달콤 살벌한 신혼생활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24년 전 개봉한 배우 박중훈과 故 최진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신민아와 조정석이 호흡을 맞췄다.

원작의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그대로 따르면서 분위기를 젊은 감각으로 바꾼 리메이크 전략을 젊은 관객들의 기호를 맞추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조정석과 신민아의 매력이 영화 흥행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영화 흥행과는 큰 인연이 없었던 신민아는 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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