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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동양 피해자 분쟁조정 성립 비율 88%"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입력 : 2014.10.16 10:47|수정 : 2014.10.16 10:47


'동양그룹 사태'의 분쟁조정에서 피해자와 동양증권간 조정이 성립된 비율이 88%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금감원에 분쟁조정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수락서를 제출한 건은 모두 만 3천여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불완전판매 인정 건수의 88.9%에 해당합니다.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피해자들이 투자액의 64.3%에 이르는 3천790억 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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