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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5일) 서울 강북구에서 승용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희선 기자입니다.
<기자>
아반떼 승용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스파크 승용차도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를 몰던 43살 권 모 씨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권 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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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20분쯤엔 부산 강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30살 박 모 씨의 25톤 화물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박 씨는 즉시 갓길에 차를 대고 대피해 다치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차량 뒷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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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축사에서 연기가 쉴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까맣게 그을린 돼지들은 축사 밖에 모여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충남 당진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돼지 360여 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