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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치열한 경쟁' 예고

입력 : 2014.10.16 08:04|수정 : 2014.10.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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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는 어느 때보다 외국인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화재의 레오와 현대캐피탈 아가메즈, 대한항공 산체스와 LIG손해보험 에드가는 재계약으로 한 시즌을 더 뛰게 됐습니다.

4명의 감독으로부터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는 삼성화재의 3년 연속 우승을 이끈 레오가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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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레오, 삼성화재 레프트]

"저를 지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시즌의 활약을 잘 봐주신 것 같습니다.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장한 표정으로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각 사령탑들은 저마다 치열한 시즌이 될 것이라면서도 재미있는 배구를 보여주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다른 팀들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도 많이 왔습니다. 더욱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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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준비를 하다 보니 어느새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부가 금메달을 따지못해 침체될까 걱정이 됐는데 열심히 하면 많은 팬들이 찾아와줄 것이라 믿습니다."


V리그 남자부는 오는 18일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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