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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안행위' 국정감사에서 안전 문제로 '피'본 의원들

입력 : 2014.10.15 10:07|수정 : 2014.10.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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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 '피'를 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국정감사를 위해 의원들이 착석하는중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갑자기 왼손에 부상을 당해 피까지 흘렸습니다. 옆자리에 있던 같은 당 임수경 의원의 의자 팔걸이가 부러지면서 유 의원의 손을 긁어 '피'를 본 것입니다.

부서진 의자는 국감장 밖으로 내보냈지만 대신할 새 의자는 즉시 반입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 늑장 대응에  임 의원은 "제가 의자를 가져와야 합니까?"라고 소리쳐 항의했습니다. 그제야 새 의자가 도착했고 겨우 국정감사가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들이 졸지에 국정감사장에서 몸소 '안전 문제'를 겪은 황당한 상황, 생생 뉴스가 전해 드립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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