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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성과 저조"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10.15 07:46|수정 : 2014.10.15 07:46


고용노동부 사업 예산으로 사회적기업 진흥원이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의 성과가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은 "2011년부터 2014년 6월까지 3년여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천363개 팀 중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참여팀은 123개이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팀은 8개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결과적으로 1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데 평균 41억2천500만원이 소요된 셈으로 투입 예산대비 성과가 저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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