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금융위원장 "금융그룹 지배구조 기대에 못미친다"

김민표 기자

입력 : 2014.10.14 16:37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사외이사와 이사회 등이 제도의 본래 취지대로 작동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한국경제연구원과 아시아금융학회 주최로 열린 금융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금융업이 주주 가치를 지키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견제하는 견고한 지배구조가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최근의 KB사태에서 경험했듯이 CEO 리스크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사외이사와 이사회 등이 제도의 본래 취지대로 작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지배 구조가 외형과 모양새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근접했지만 형식적인 운용으로 주주와 시장의 기대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