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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이제훈, 장은풍 범인이 아님 알고 '허탈'

장희윤

입력 : 2014.10.13 23:19|수정 : 2014.10.13 23:19


장은풍이 범인이 아님을 안 이제훈이 극한 혼란에 빠졌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7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동궁전 별감 강서원(장은풍 분)을 범인으로 생각하고 그를 뒤쫓았다.

하지만 강서원은 이미 영조(한석규 분)의 명에 따라 모처에 잡혀 있었고, 삼일만에 풀려난 상태. 이선은 강서원을 다시 불렀다.
이선은 강서원에게 “신흥복 따로 만난 적 있냐. 사건 당일, 신흥복이 죽던 날 밤도 만났냐”고 추궁했고 강서원은 “신흥복, 내가 죽이지 않았다. 사흘간 갇혀서 내리 그 말만 하고 나왔다. 아닌 밤 보쌈을 당해 어딘 지도 모른 채 끌려갔다. 잡아간 놈이 다시 들어다 저자에 버렸다”며 자신을 찾는 방을 보여줬다.

채제공(최원영 분)은 강서원에게 “신흥복 사라진 밤 어디 있었냐”고 물었고 그는 궁에 있었다고 답했다. 채제공은 그 사실을 확인해 이선에게 고했다. 이선은 강서원이 범인이 아님을 알고 “강서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는 거냐. 그런데 왜..어찌하여 흥복이는 반차도에 강서원을 남긴 것이냐”며 혼란스러워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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