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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인터넷 선로 점검하던 50대 맨홀에 빠져 숨져

입력 : 2014.10.13 21:35|수정 : 2014.10.13 21:35


13일 오후 1시 15분께 강원 춘천시 퇴계동 모 아파트 인근에서 인터넷 선로 점검 업체 직원 H(53)씨가 2m 아래 맨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맨홀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보니 맨홀 바닥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H씨가 인터넷 선로 점검을 위한 작업 준비를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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