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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영변원자로 가동중…핵실험 임박징후 없어"

입력 : 2014.10.13 17:35|수정 : 2014.10.13 17:35


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은 영변 원자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조보근 국방정보본부장(중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의 합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이 "영변 원자로가 가동 중이냐"라고 묻자 "가동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조 본부장은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 징후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핵실험이 임박한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 핵 군축 연구기관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지난 5일 북한이 연료봉 교체나 내부 시설 보완작업 등을 하느라 영변의 5㎿급 원자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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