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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년에 신형 정보위성 개발 착수"

김영아 기자

입력 : 2014.10.13 16:32|수정 : 2014.10.13 16:32


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지상의 자동차 차종 식별 등이 가능한 25㎝ 미만 해상도를 갖춘 신형 정보수집 위성 개발에 착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위성을 2021년 발사할 방침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중국의 해양진출 강화에 대응해 독자적인 위성 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대용량 화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송신하기 위한 중계 위성도 개발해 2019년 발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본은 현재 전파로 관측하는 레이더 위성 2기와 낮에 날씨가 맑을 때 정보 수집이 가능한 광학 위성 2기 등 정보 위성 4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상도는 레이더 위성이 약 1m, 광학 위성이 약 60㎝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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