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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볼라 두번째 환자 확진 판정…자국내 첫 감염

손형안 기자

입력 : 2014.10.13 05:32|수정 : 2014.10.13 05:5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CDC는 성명에서 "환자 본인과 가족, 동료 나아가 댈러스 지역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주는 소식"이라면서 에볼라 확진 사실을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 여성 간호사는 지난 8일 사망한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 토머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에볼라에 감염됐습니다.

이 여성 간호사는 미국 내 두 번째 에볼라 환자이자 서아프리카가 아닌 미국 본토에서 에볼라에 전염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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