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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원, 최경주 골프 2R서 6타 줄여 단독 선두

권종오 기자

입력 : 2014.10.10 19:18|수정 : 2014.10.10 19:18


박준원이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둘째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박준원은 전남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이틀 동안 10언더파 134타를 친 박준원은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틀째 안개 때문에 경기 진행에 차질이 빚어져 1,2라운드가 잇따라 치러진 가운데 절반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선수 중에는 대기 선수로 있다가 출전권을 얻은 장효민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박준원을 1타차로 추격했습니다.

대회 주최자인 최경주는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내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11일 오전 7시에 재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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